1. 의뢰인의 혐의 및 사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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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대출을 알아보던 중, 허위로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은행을 속여 전세대출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사기 범행을 하던 대출브로커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대출의 방식이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대출브로커 일당의 위세에 겁을 먹기도 하였기에 그 지시에 따라 허위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은행에 제시하여 대출을 일으킨 혐의로 구공판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2. 본 사건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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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과 관련한 사기 범행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의뢰인이 대출브로커 일당이 저지른 다른 범죄에까지 가담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사기 범행의 횟수나 피해액 면에서 실형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3. SLB 구성원의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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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의 구성원은 우선 의뢰인이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경위를 수사기관에 개진하며 대출브로커 일당의 범행에 공범으로서 가담한 것이 아님을 피력하였고, 그 외 사기범행 특유의 양형에 관한 상세한 의견을 개진하여 의뢰인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4. 검찰 처분 및 법원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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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은 의뢰인에게 본 건 사기 범행 이외에 대출브로커 일당이 저지른 다른 범행에 대하여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처분을 내렸으며, 법원은 의뢰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양형사유를 참작하여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5. SLB 담당변호사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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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주도하는 단체가 존재하는 사기 등 사건의 경우, 그 일원으로 평가되는 경우와 일회적으로만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평가되는 경우 그 법적 판단에는 대단히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직접 가담한 범죄에만 책임을 질 것이라는 판단과 대처로 리스크를 안고 가기보다는, 조속히 법률적 조력을 받으시어 사건을 최대한으로 유리하게 이끌어가시기를 바랍니다."